생리통은 90% 이상의 여성이 겪는 매우 흔한 질환입니다.
특별히 육안적으로 병변이 없는 일차성 생리통과 자궁근종, 자궁선종 등과 같은 병변에 의해서 발생하는 이차성 월경통으로 구분되며,
생리기간 중의 복통, 아래가 빠지는 느낌 등의 생리통은 자궁 근육의 수축으로 인해 생기는 것으로 정상적으로 있을 수 있으며
개인차가 심합니다.
다만, 골반내 장기의 이상 소견으로 인해 생리통이 심한 경우가 있는데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증 등이 대표적인 원인입니다.
이런 경우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으므로 생리통이 심할 경우 내원하여 기본 검사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생리불순
정상적인 생리주기는 21~40일 정도입니다. 한달 전후로 며칠 정도의 차이로 주기가 달라지는 것은 문제가 없으나
지속적으로 한달에 두 번 이상 생리를 하거나 2~3개월간 생리가 없는 경우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고 주기 조절을 고려해야 합니다.
대부분 스트레스, 피로, 체중이나 생활습관의 변화 등으로 인한 호로몬 변화로 인해 주기가 불규칙해지므로 호르몬 제재나 피임약 등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자궁이나 난소의 문제로 인해 생리가 불규칙해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초음파 검사 등의 확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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